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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래저래 정신이 없다보니 8월부터 시작한 미니멀리스트 (minimalist) 실천을 못하고 있었네요..
47일동안 열심히 버리고..
심플하게 살고자 했는데 막상 원점 까진 아니더라도 다시 예전의 맥시멀리스트로 돌아온 것  같아요!!

곰곰히 생각해보니 버리긴 열심히 했으나,
 새로운 물건들이 또 제 손에 들어왔더라구요^^;

그래서 새롭게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는  절제의 미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^^v

첫번째 절제의 미 타자는 향수!!
집에 많지는 않더라도 디올,안나수이,프레쉬 등등 향수가 있었는데..

면세점 갔다 만난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우먼 오드뚜왈렛 향수 ~~♡
향기가 너무 좋아 급 사고 싶어졌어요^^♡
근데 가격도 50ml에 10만원 돈이고..
집에 향수도 있고..
고민고민 하다 결국 포기!!

이걸 사게되면 기존 향수 녀석들이 찬밥이 될것 같아서 우선은 기존 녀석들부터 열심히 사용하기로 했습니당^^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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